[김정민의 신라 이야기] (3) 천마도는 상상의 동물 기린을 그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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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12 14:03
[김정민의 신라 이야기] (3) 천마도는 상상의 동물 기린을 그린 것이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5,791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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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박사의 추적은 숨가쁠 정도로 빠르고 정확하다. 왜 이제서야 이런 박사가 나왔는가. 식민사학자들 열트럭 보다 나은 것 아닌가...ㅎㅎ]

[김정민의 신라 이야기] (3) 천마도는 상상의 동물 기린을 그린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0&aid=0002391280

머리에 뿔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고대의 상상의 동물 기린일 수 있다.

신라의 기마상과 천마도를 보면 머리에 뿔 같은 것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신라뿐만 아니라 고구려의 기마상에서도 나타나는데 이렇게 말의 갈퀴를 모아서 뿔처럼 만드는 것은 북방 기마민족의 풍습이다.

* 신라 천마도

북방유목민들은 말의 갈퀴를 하나로 모아 머리를 땄는데 이러한 풍습은 제정 러시아에 의해 식민지배를 당하기 전까지 계속 유지되던 풍습이었다.
이러한 풍습의 기원은 유라시아를 지배했던 스키타이족과 관련이 있는데 스키타이족들의 조상민족은 원래 기마민족이 아니었다.

원래 초기 유목민족은 말을 타지 않고 순록을 탔었다.
당시 이들의 주식은 순록고기와 순록으로부터 얻는 여러 유제품이었다.
스키타이족이 추운 타이가 삼림에 살았던 이유는 종교와 관련이 있었다.

이들의 종교는 샤머니즘으로 북극성을 최고의 주신으로 여겼으며,
그 좌우로 태양의 신, 달의 신이 있어 삼신이 우주를 지배한다고 보았다. (日月星神 思想)

이러한 삼신사상은 후일 기독교의 삼위일체사상이 탄생하는데 영향을 끼쳤다.

고대 스키타이족들은 삼신 중 최고의 신인 북극성 신을 모셨기 때문에
이들은 북극성을 가장 가까이서 모실 수 있는 북방지역에 살면서 그 지역에 서식하는 순록을 유목하며 살았다.
그래서 지금도 몽골의 북부지역이나 러시아의 알타이 자치공화국을 가면 에벤키족이 순록유목을 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 순록의 서식지

그림에서 보듯이 순록의 서식지는 자작나무의 서식지와 같은 분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고대 유목민족들은 왕을 묘사할 때 ‘사슴 왕’ 혹은 ‘하얀 자작나무의 샤먼’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도 몽골과 카자흐스탄에서 발견되는 많은 비석들을 보면 왕을 사슴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그들의 왕이 최고의 신인 북극성에서 내려왔다는 것을 강조하여 왕의 정통성을 피지배민족들로부터 인정받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스키타이 조상들의 왕들은 항상 하얀 순록을 타고 다녔으며
나중에 초원지대로 이동하여 양 유목을 하게 된 이후에도 백마를 탔고,
천제를 지내는 산은 항상 악타우 (카자흐어: Ақ тау, 백산, 白山)라 불렸던 것으로 보아
이들은 정치적 군장이 아닌 종교적 지도자였음을 알 수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타이가 지역의 스키타이족들의 인구가 증가하자
더 이상 순록유목을 하면서 거주할 수 없게 된 부족들은 남쪽으로 이동을 했는데
남쪽에는 순록이 서식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순록을 주식으로 하면서 순록을 탈 수가 없었다.

이에 이들은 스텝지역에 서식하던 양을 주식으로 삼고 이 지역의 야생마를 길들여서 타기 시작했다.
그래서 스텝지역에 정착했던 초기 스키타이족의 유물을 보면 말의 머리를 순록처럼 장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말의 머리를 장식한 스키타이 유물과 스키타이 왕의 행렬

후기에 가면 이러한 순록모양의 뿔 장식이 사라지게 되지만
말의 갈퀴를 묶어 뿔 형태의 모양을 만드는 형태로 그 문화가 변형되어 오랫동안 계승되었다.

결론적으로 신라고분에서 천마 (백마)가 나온 것은
북극성으로부터 온 왕이 죽어서 다시 북극성으로 돌아가는데 있어
왕이 타던 백마를 타고 다시 하늘로 승천하기를 기원하기 위한 것이며

그 그림을 은하수를 상징하는 자작나무에 새김으로써
보다 더 왕의 죽은 영혼이 잘 올라가기를 기원한 종교의식에서 기인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전통은 고대 시베리아에 살았던 스키타이의 전통과 신라의 전통이 유사해서 하나의 뿌리에서 기원된 문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필자소개/김정민

-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 미스미에서 근무.
- 2007년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가 국제관계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
- 2012년에는 몽골국립대학 국제관계학과 박사과정을 수료.
- 2015년 3월, 몽골외교부 컨퍼런스에서 Energy security in North-East Asia란 주제로 발표함.


최고관리자 15-10-12 14:21
 
민족사학 하시는 분들과 일반 국민들은 척 보면 알 텐데
역사매국노 친일사학 식민사학 하는 넘들만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지...
그래서 너희들의 지능을 의심하는 거다 이 등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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